근로장려금 신청 방법 대상 조건 지급 금액 및 확인 방법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나 자영업자 가구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소득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2025년에도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통해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가구 유형과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저소득 가구의 큰 힘이 됩니다. 지금 바로 신청 방법과 자격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 신청 방법

 

근로장려금 신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간편한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입니다. 홈택스에 접속하여 로그인 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메뉴에서 안내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모바일 홈택스 앱을 통해서도 동일한 절차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ARS 전화를 이용한 신청도 가능합니다. 국세청 ARS 번호(1544-9944)로 전화하여 주민등록번호와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한 후, 음성 안내에 따라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만약 온라인이나 전화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세무서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 동안 세무서에서는 근로장려금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사의 도움을 받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 안내문을 받은 경우에는 자동신청 제도를 통해 향후 2년간 자동으로 신청이 이루어지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대상 조건

 

근로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먼저, 신청자는 2024년에 근로소득, 사업소득 또는 종교인소득이 있어야 하며, 가구원 구성에 따라 정해진 총소득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합니다. 단독가구는 2,200만 원, 홑벌이가구는 3,200만 원, 맞벌이가구는 4,400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또한, 2024년 6월 1일 현재 가구원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 재산 합계액이 2.4억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재산에는 주택, 토지, 건물, 예금 등이 포함되며, 부채는 차감하지 않습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지 않은 자,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 전문직 사업을 영위하는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분류/유형 기준/조건 지원 내용
단독가구 총소득 2,200만 원 미만 최대 165만 원 지원
홑벌이가구 총소득 3,200만 원 미만 최대 285만 원 지원
맞벌이가구 총소득 4,400만 원 미만 최대 330만 원 지원
재산요건 재산 합계액 2.4억 원 미만 전액 지원
재산요건 재산 합계액 1.7억 원 이상 2.4억 원 미만 50% 감액 지원



✅ 지급 금액

 

근로장려금의 지급 금액은 가구 유형, 총소득, 재산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기본적으로 단독가구는 최대 165만 원, 홑벌이가구는 최대 285만 원, 맞벌이가구는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총소득이 특정 구간에 속하면 정률 방식으로 산정되며, 구간별 산정률이 적용되어 금액이 계산됩니다.

 

지급 금액 산정 시, 해당 가구의 총소득이 일정 구간을 넘기면 단계적으로 금액이 감소하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단독가구의 경우 총소득이 400만 원 이상이면 지급액이 점점 증가하다가, 1,300만 원 이상이 되면 다시 감소합니다. 또한, 재산이 1.7억 원을 초과하면 지원 금액이 50% 감액되며, 2.4억 원을 초과하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분류/유형 총소득 기준 최대 지급 금액
단독가구 400만~2,200만 원 165만 원
홑벌이가구 400만~3,200만 원 285만 원
맞벌이가구 600만~4,400만 원 330만 원
재산 1.7억 초과 2.4억 원 미만 50% 감액
재산 2.4억 초과 신청 불가 0원



✅ 유효기간

 

근로장려금의 신청은 매년 정해진 기간 내에만 가능합니다. 정기신청은 매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 후 신청은 6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능합니다. 단, 기한 후 신청 시에는 지급 금액의 10%가 감액되므로 가능하면 정기신청 기간 내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근로장려금은 1회 신청으로 끝나지 않고, 매년 소득과 재산 기준에 따라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단, 자동신청 제도에 등록된 경우 안내문을 통해 자동으로 신청 절차가 진행되며, 안내된 정보를 수정하지 않는 한 별도 신청 없이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예외적 상황에서는 신청 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연재해, 질병, 입원 등의 사유로 신청이 어려웠던 경우, 증빙 자료를 첨부하여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국세청의 판단에 따라 접수가 인정될 수 있습니다.



✅ 확인 방법

 

근로장려금 신청 결과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y홈택스' 또는 '내역조회' 메뉴에서 '근로·자녀장려금' 항목을 선택하면 신청 상태 및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급 여부는 심사 완료 후 안내문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통보되며, 계좌로 입금되기 전까지는 신청 상태가 '심사 중'으로 표시됩니다. 지급이 결정되면 예정일과 함께 지급 금액이 확인됩니다.

 

만약 지급 거부 또는 감액 사유가 있는 경우, 그 이유가 명시된 통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절차를 통해 재심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홈택스 또는 세무서 방문을 통해 이의신청서와 관련 증빙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 Q&A

 

Q1. 근로장려금은 매년 신청해야 하나요?
A1. 네, 근로장려금은 매년 소득 및 재산 요건을 기준으로 심사되기 때문에 매년 신청해야 합니다. 단, 자동신청 등록이 되어 있다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접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Q2. 재산 합계액은 어떻게 계산되나요?
A2. 재산 합계액은 신청자 및 배우자 명의의 주택, 토지, 건물, 예금, 전세보증금 등 모든 자산을 합산한 금액을 말하며, 부채는 차감되지 않습니다. 국세청은 여러 경로를 통해 이를 파악하며, 실제와 다를 경우 소명 자료 제출이 필요합니다.

 

Q3. 장려금 지급 후 사후 검토는 무엇인가요?
A3. 장려금은 일단 지급된 후에도 국세청의 사후 검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추후 신고된 소득 자료나 재산 변경 사항 등이 지급 당시 정보와 상이할 경우, 지급액을 환수하거나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