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1일, 농구선수 허웅(31, 부산 KCC 이지스)이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큰 화제가 되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두 사람의 카톡 메시지와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임신과 중절, 결별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를 통해 두 사람의 카톡 메시지와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허웅과 A씨의 첫 번째 결별
허웅과 A 씨는 201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는데요. 그러나 두 사람은 2021년 결별하게 되었습니다. 결별 과정에서 A 씨는 결혼 문제로 인해 허웅과 갈등을 겪으며, 허웅의 어머니가 결혼을 강경하게 반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허웅의 어머니는 아들이 A 씨와의 관계로 인해 농구에 집중하지 못한다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당시 A씨는 허웅에게 “더 이상 결혼 문제로 싸우지 말자”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이별을 고했습니다. 허웅은 이에 대해 "진짜 미안하다. 행복해 A야"라는 답장을 보내며 서로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그러나 허웅은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계속해서 A 씨에게 연락을 시도했고 결국 다시 재 결합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임신과 갈등
2021년 5월, 두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되었고, A씨는 두 번째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중절 수술을 두고 큰 갈등이 벌어졌는데요. A 씨는 허웅에게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병원 다녀왔어. 아기집 확인했고 다음 주에는 심장 소리 들으러 가기로 했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허웅은 "병원을 갑자기 왜 다녀왔어?"라며 다른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자고 권했습니다.
[본인 아기 임신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저런말을;;]
공개된 카톡 메시지와 통화 녹취록
1일 공개된 카톡 메시지와 통화 녹취록에서 두 사람의 갈등이 고스란히 드러났는데요. A 씨는 허웅에게 "어떻게 나한테 '진정해라', '네 마음대로 하지 마' 라고 할 수 있냐"고 비난했습니다. 또한, A씨는 "네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는 거잖아"라며 허웅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통화 녹취록에서는 A 씨가 허웅에게 "네가 나 때렸잖아. ○○○ 호텔에서"라고 주장하며, 허웅이 당황한 목소리로 "아니, 갑자기 무슨 일이야"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여자를 때리다니;; 못난 놈]
고소와 경찰 조사
허웅은 전 여자친구 A 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허웅 측은 A 씨가 이별 후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3억 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A 씨는 공갈미수와 협박 혐의를 부인하며, 3억 원 요구는 홧김에 한 말이라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마약 관련 혐의는 인정했으나 스토킹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누구 말이 맞는 건지 의심이 들기 시작하네요;;;]
암튼 결론은?
허웅과 A 씨의 갈등은 단순한 연인 간의 문제를 넘어 법적 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두 사람의 카톡 메시지와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고 있으며, 경찰 조사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행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누구의 말이 맞는지 함께 지켜보자고요!!